배당수익률이란 무엇일까요? 높은 배당률만 보고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
배당수익률이란 무엇일까요? 높은 배당률만 보고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
"배당수익률이 10%라는데 무조건 좋은 주식일까요?"
배당주를 공부하다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숫자가 있습니다.
3%
5%
8%
심지어 10%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좋은 주식 아닌가?"
하지만 조금 더 공부해 보니 생각보다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기업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높은 배당수익률 뒤에 숨겨진 위험이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은 배당수익률 하나만 보고 투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은 배당수익률이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그리고 왜 높은 숫자만 보고 투자하면 안 되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이란 무엇일까요?
배당수익률은 내가 투자한 금액 대비 얼마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쉽게 말하면 '내 돈이 얼마나 배당으로 돌아오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만 원인 회사가 1년에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면 배당수익률은 약 3%입니다.
즉, 100만 원을 투자했다면 세전 기준으로 약 3만 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배당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배당수익률을 확인합니다.
배당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생각보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배당수익률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배당수익률 = 1년 동안 받은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5만 원이고 1년 동안 받은 배당금이 2,000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약 4%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같더라도 배당금이 늘어나면 배당수익률도 올라갑니다.
반대로 배당금이 그대로인데 주가가 크게 오르면 배당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회사가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주가 하락입니다.
예를 들어 배당금은 그대로인데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계산상 배당수익률은 높아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회사의 실적이 나빠져 투자자들이 주식을 많이 팔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수익률이 갑자기 높아졌다면 반드시 이유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회사와 B회사가 있습니다.
A회사의 배당수익률은 3%입니다.
B회사의 배당수익률은 9%입니다.
숫자만 보면 대부분 B회사를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B회사는 실적이 크게 악화되어 주가가 절반 가까이 떨어진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오히려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A회사는 배당은 조금 적지만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가는 우량기업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 투자자들은 높은 배당수익률보다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적당한 배당수익률이 더 좋은 이유
배당투자를 오래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너무 높은 배당률은 한 번 더 확인해 본다."
왜 그럴까요?
기업이 계속 높은 배당을 유지하려면 꾸준히 돈을 벌어야 합니다.
실적이 나빠지면 배당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한 기업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투자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은 무엇이 다를까요?
처음 공부하면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배당수익률은 투자자 입장에서 보는 숫자입니다.
내가 투자한 돈 대비 얼마나 배당을 받는지를 보여줍니다.
반면 배당성향은 기업 입장에서 보는 숫자입니다.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 가운데 얼마를 배당으로 지급했는지를 의미합니다.
둘 다 중요한 지표이지만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ETF도 배당수익률이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당 ETF인 SCHD,
월배당 ETF인 JEPI와 JEPQ,
미국 대표 ETF인 VOO와 VTI도 배당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ETF의 배당수익률도 시장 상황과 구성 종목의 배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수치만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운용 방식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당수익률은 높을수록 좋은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업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유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수익률은 매년 같은가요?
아닙니다.
배당금과 주가가 변하면 배당수익률도 달라집니다.
배당수익률과 예금금리를 비교해도 될까요?
둘 다 수익률이라는 점은 같지만 성격은 다릅니다.
예금은 원금 보장이 가능한 금융상품이지만, 주식과 ETF는 가격 변동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 비교보다는 위험 수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수익률이 낮은 기업은 나쁜 기업인가요?
아닙니다.
성장기업은 이익을 사업 확장에 재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배당수익률이 낮거나 배당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해도 될까요?
아닙니다.
기업의 실적, 재무 상태, 배당 기록, 성장 가능성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
친구 두 명이 빵집을 운영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A 빵집은 손님이 꾸준히 찾아오고 매년 조금씩 수익이 늘어납니다.
B 빵집은 손님이 줄어들었지만 손님을 붙잡기 위해 쿠폰을 많이 나눠줍니다.
겉으로 보면 B 빵집이 더 많이 돌려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운영할 수 있는 곳은 어느 쪽일까요?
배당수익률도 비슷합니다.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인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만 기억하세요
배당수익률은 투자한 금액 대비 얼마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하지만 높은 배당수익률이 항상 좋은 투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 투자에서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기업의 실적, 재무 상태, 그리고 꾸준한 배당 기록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복습해 보세요
① ETF란 무엇일까요?
② 배당금이란 무엇일까요?
③ SCHD는 어떤 ETF일까요?
④ JEPI는 어떤 ETF일까요?
⑤ JEPQ는 어떤 ETF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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